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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잇어게인입니다. 1월 2일 저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월급쟁이 부자들 1:1 투자코칭을 다녀왔습니다.

투자코칭 만족도에 대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이었습니다.

투자코칭을 진행한 이유는 작년 말부터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수강하면서 현재 저의 자산 상황을 전문가에게 점검 받고 싶었고 앞으로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하는데 어떤 방향이 좀 더 효율적인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온 부분과 앞으로 제가 투자자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코칭 이름은 투자코칭이지만 달리보면 인생의 방향에 대한 코칭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보유 자산 규모,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 투자물건, 투자자가 가져야할 마인드 등 글로 다 담기는 어렵지만 코칭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통해 앞서 이야기한 2가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자산현황에 대해선 칭찬과 응원을, 앞으로 투자 방향에 대해선 조바심 내지말고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으로 돈을 허투루 쓰지않고 차곡차곡 모아온 수준이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보니 칭찬과 응원을 들었을때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때는 투자자로 꼭 성공해야지하는 다짐도 했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내가 투자할때는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 몰려오더군요. 제가 아직은 단단해지지 못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투자에 대한 불안과 믿음 속에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부동산말고 다른 길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을때 뚜렷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더군요.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시 마음먹었던 그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식, P2P,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블로그 이것저것 해보고 결국 내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건 부동산이구나라고 느껴 다시 들어온 월부였습니다. 막연한 두려움 속에서 가만히 있으면 결국 결과는 지금과 같은 삶의 연속이라는 저만의 결론을 얻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캐모마일님의 임장보고서 특강을 수강하는데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닿더군요. 처음 투자를 준비할때 굉장히 막막한 상황에서 주변의 쓴소리와 추위를 이겨내면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버텨내신 캐모마일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 두렵고 불안한게 아니구나,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구나를 깨닫게 되었고 오히려 지금의 두려움과 불안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고 극복해야할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투자공부와 실전투자를 진행하면서 분명 또 다른 두려움과 불안이 찾아오겠지만 그때 마다 오늘을 다시 생각하며 더 단단해져야겠습니다.

즐겁고 뜻깊은 투자코칭을 진행해주신 셔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실제로 뵙진 못했지만 강의를 통해 저에게 깨달음을 주신 캐모마일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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